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8개 구?군 성과평가’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바우처 사업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계획, 집행, 사업성과, 운영방식 등 사업시행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부문에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수요자 급증에 따라 다양한 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모집에 노력하였으며 제공기관 설명회, 담당자 교육 그리고 점검 등을 통해 사업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등 사회서비스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4가지 서비스(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를 2,812여명이 이용했다.
또한, 고용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약 400여명이 제공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과 이용자 욕구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