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3 01:39:54

환동해 크루즈시대 ‘활짝’... 크루즈관광 매력 환호성

16일, 성대한 환영 속 러 블라디보스토크 입항
이강덕 시장↔블라디보스토크 시장,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김창식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선상에서 열린 ‘포항시 크루즈 선상 심포지엄’장면.(사진=포항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선상에서 열린 ‘포항시 크루즈 선상 심포지엄’장면.(사진=포항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한 크루즈가 16일 오전 현지 시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입항했다.

지난 14일 밤 10시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한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네오로만티카(Neo Romantica)’ 호는 32시간 만인 16일 아침 7시에 블라디보스토크 여객터미널에 입항, 입국심사를 마친 후 블라디보스토크시가 마련한 러시아 전통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일정을 시작했다.

관광객들은 앞서 선상에서 보낸 30여 시간 동안, 식사와 휴식은 물론 다양한 선상공연 등을 관람하며, 일반여행과는 다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착 첫 날인 16일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요 관광지와 1910년대 항일운동의 중심이었던 신한촌 방문 등 현지관광과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선상에서는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권지역 신 북방정책과 해양경제시대 포항’과 ‘경북의 크루즈관광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올레그 구몌뉴크(왼쪽)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올레그 구몌뉴크(왼쪽)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세미나에 참석한 이 시장은 “크루즈관광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연관된 관광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크루즈 내 물품납입으로 해외 수출, 전문 인력의 취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연계상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관광지로서 포항과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세일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장은 올레그 구몌뉴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이 주최하는 환영오찬에 참석하여 향후 두 도시를 연결하는 크루즈 등의 계획과 항로를 포함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두 도시 간의 상호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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