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동 전,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사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7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일찌감치 등록을 하고 더민주당 지지자들과 함께 선관위 마당에서 힘찬 출발을 알리는 ‘화이팅’을 외치며 선거운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정우동 예비후보는 오후 2시 완산동에 있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영천시·청도군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을 잘살고 행복하게 하는 것, 그리고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정치의 가장 기본이다”면서, “특히 30년간 지역이 정체되는 것에 대해 상실감과 좌절감을 가지게 됐고, 이를 극복하고 지역을 살리기 위한 소명으로 국회의원에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또 “첨단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 대구 지하철 영천연장, 청도·영천 관광벨트화 사업 추진, 청도·밀양 국도 4차선 조기 완공 등을 지역발전을 위한 일부 공약을 발표하고 세부적인 공약은 이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정우동 예비후보는 영천시 임고면 출생으로 임고중·대구 경신고를 졸업하고 국립 경찰대학교, 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 경일대학교 교통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천경찰서장, 구미서장 등을 역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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