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김부겸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김선순 수성대 총장(앞줄 가운데), 시·구의원 등 내·외빈들이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대구 수성구청과 수성대학교가 지난 26일 영상산업의 창작지원과 인프라 구축과 지역민의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성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과 김부겸 국회의원, 수성구의회 최진태 부의장, 김선순 총장, 시·구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한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1천102㎡ 규모로서 영상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커뮤니티존, 동아리존, 포토존, 휴카페 등 영상미디어 교육과 촬영, 편집 등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국·구비 12억원을 투입해 수성대 성요셉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각종 첨단 영상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특히 콘텐츠산업이 영상미디어 중심으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현실을 감안, 세대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영상미디어를 통해 가족, 세대간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게임유투버'와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VR/AR 콘텐츠 제작'과 영상에 익숙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한 '셀카 100% 활용.자서전 영상 기획'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수성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0명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활용 강좌를 개설해 지난 23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고용창출, 인재양성, 기업지원 등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영상미디어를 함께 배우면서 가족간, 세대간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자녀교육에 대한 기여, 가계부담 경감 등 생활만족도가 매우 높아짐으로써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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