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2019년 대구시 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지을 찍고 있다. 남구 제공
남구는 2019년 대구시 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상사업비 8천만원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청소행정 종합평가는 ‘보다 깨끗한 대구, 자원순환 선도 도시’조성을 위해 역점시책이 반영된 정성평가와 자원순환 성과관리, 청소행정,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의 정량평가 등 27개 지표에 대해 현장평가, 환경순찰,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현장평가는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위해 시민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대구시를 직접 다니면서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실태, 가로 청소상태 등을 2차례에 걸쳐 평가했다.
서면평가는 자원순환 목표 달성 및 자원순환사회 전환 추진, 국토 대청결,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재활용자원 분리수거 등 평가항목에 대해 구·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로 이뤄졌다.
남구는 주민 의식 전환과 시가지 청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각 항목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사례 ?음식물류폐기물 감축 사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실적 ?재활용자원 분리수거(폐형광등, 종이팩) ?현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및 홍보, 교육 등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구청장 청소 행정 현장체험 및 환경가족 휴&락 행사 등을 통해 환경공무직 노동 환경 개선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잔반 제로 그린테이블 운영과 전입자에게 재활용그물망, 분리배출 홍보물 등은 담은 명품 환경 꾸러미 배부는 남구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효과적인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밝고 깨끗한 남구를 위해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재활용 자원 분리수거를 실천해주시고, 또한 음식물이나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깨끗한 남구와 보다 나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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