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사랑의 축산물 情나눔' 펼쳐

경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해 12월 30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와 함께 돼지고기 7백만원을 기증하는 나눔행사를 벌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돼지고기 소비량 감소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의 축산물 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기윤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엄격한 검사과정을 통과해 안전하고 우수한 돼지고기라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 양돈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