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에는 청도의 백년대계 청사진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싸움의 방책을 정한다’는 의미의 ‘문견이정(聞見而定)’을 신년 화두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군민 공감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2020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걱정없이 농사짓고 농민들이 잘 사는 부자농촌 ▶ 보편적 복지증진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 ▶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 ▶ 문화·관광자원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문화의 가치 창출 ▶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지역균형개발 가속화 ▶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 건설에 매진한다.
청도 미래의 먹거리 사업발굴을 위해 힐빙그린푸드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준비중에 있으며, 우리지역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귀농귀촌 일체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담당부서 신설, 군민의 건강생활 증진과 각종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보건소 2개 과(課)신설, 청도읍장의 직급상향조정 등 행정조직 개편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인 공약사항, 2030비전전략 등에 군정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승율 군수는 “바다가재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감싸고 있는 껍질을 스스로 벗어 던지고 새로운 껍질을 만든다”는 말을 인용하며, “청도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오래 묵은 우리의 껍질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5만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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