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번영과 번성을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사랑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육은 짧은 시간에 결실을 맺기 어렵습니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이 학교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아직도 다듬고 채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근심지무 원원유장(根深枝茂 源遠流長)’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고 샘이 깊은 물은 멀리 흘러간다고 합니다. 2020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근심지무 원원유장(根深枝茂 源遠流長)’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근본에 충실하면서 내실을 다져 교육현장의 긍정적인 변화가 학생들의 미래역량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전념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참여중심의 교실수업을 위해 수업방법과 학습공간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주제탐구융합 프로그램 등의 교실수업 다변화와 인공지능 등을 융합한 에듀테크 활용수업을 적극 지원해 역량을 강화시켜 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초학력, 다문화교육, 통합교육 등 출발선이 다른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교권 회복으로 학생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신명나는 학교, 사고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의 작은 변화가 모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내가 건네는 행복한 말 한마디, 그만큼 세상의 행복은 많아진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분들께 행복을 선물하고 행복을 나누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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