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매력적인 미식 도시 대구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제11기 대구식객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기 대구식객단은 신규모집 35명, 전년도 우수활동자 35명 모두 7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평소 지역의 음식문화에 관심을 갖고 개인 블로그 또는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식객단으로 선발되면 대구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커피박람회,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 골목음식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 연말 우수 및 최우수 활동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대구시장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연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의 위생적이며 맛깔스러운 음식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제공해 대구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줄 대구식객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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