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산하 구수산도서관과 대현도서관, 태전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최근 대구시 등 각종 기관상을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우선 구수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2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9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독서문화진흥 등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대현도서관은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에서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우수기관으로 뽑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태전도서관은 ‘제5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3개 도서관이 각종 기관들로부터 많은 상을 받은 것은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양과 질적으로 더욱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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