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7 14:31:32

성주군, 불법개발행위 주민피해 가중 ‘민원 쇄도’

3년여 전부터 야금야금 성토 자행 ‘악덕업자 원성’
주민들 “불량토사 반입, 부당이익·탈세까지 일삼아”
성주군 “과다 높이 조절 안 될 시 고발 조치”

김명수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근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소재 농지성토 2m허가 기준을 무시한 가운데 허가를 받지 않고 3~4m이상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어 행정과의 사전 결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국토법상농지 성토의 경우 2m이며, 초과시에는 군으로부터 개발행위에 대해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
실제로 이 지역 농토에는 수년전부터 막무가내식 불법개발행위가 성행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가주의 무단개발행위로 주변 농가들이 다발성 우천시 침수를 우려하는 등 제2, 제3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행위는 악덕업자로부터 장비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가운데 제보를 통해 밝혀져 확인한 결과 3년여 전부터 야금야금 성토를 시작, 행정당국의 눈과 법을 피해 불법개발행위를 자행해 주변 농장주들로부터 악덕업자라는 눈초리를 피할수 없게 됐다.
주민 A씨에 따르면 “약 3년전부터 조금씩 성토를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대구의 아파트 터파기 공사장에서 양질의 토사가 아닌 불량토사를 대형 25.5t 덤프트럭 대당 5~10만원까지 받고 성토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가 하면 탈세까지 일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불법 개발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농지는 약1천500여 평이며, 하천제방 옆 배수로까지 뒤덮어 우천시에는 침수까지 우려가 된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성주군은 “현장을 통해 불법성토를 인정한다”며 “개발행위 2m이상 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높이를 낮추도록 하고, 조절이 안 될 경우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황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대학/교육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대구교육청, 내년 임용 공립학교 교사 203명 뽑는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최고등급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대구교육청, 내년 임용 공립학교 교사 203명 뽑는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최고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