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중학교 학생들이 ‘2019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오성중 제공
대구 오성중학교 전교생 900여명은 ‘2019 세대공감 편지쓰기 우수 학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편지쓰기로 세대간 소통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경북지방우정청에서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경북 지역 초중고 123개 학교, 4만8천422명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7만5천855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는 10개 학교가 참가해 오성중학교가 1만6천170통의 편지로 가장 많은 편지쓰기를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회 참여를 직접 지도한 추연식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스마트폰이 더 익숙한 세대인데 한 자 한 자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쓰는 활동 자체가 교육적으로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 또한 편지쓰기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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