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가 신도청 이전으로 인구 및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주요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력 재배치와 지역 실정에 맞는 맟춤형 치안시책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조사돼 군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예천서는 지난 해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치안고객만족도는 예천서를 직접 방문해 치안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상대로 처리절차·응대태도·서비스 품질 등이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예천서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사입구 민원인 안내자 배치, 민원고객 쉼터설치, 용궁파출소 리모델링 등 환경을 개선하고, 112신고사건 신고자 상대 만족도를 확인하는 OK콜 모니터링, 신속 대응팀 경찰관이 지켜야할 공손한 언어사용 예절을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민원인 편의위주의 자체시책을 적극 펼친 결과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느끼는 체감안전도 역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전년도 교통사고 원인 및 유형을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회전식 교차로 신설 등 교통시설을 크게 개선하고, 장날 어르신 맞춤형 교통단속 및 홍보를 통해 교통사망사고가 지난 2018년 대비 33% 감소했다.
또한, 농촌지역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들의 인터넷 활용 미숙 및 교통 불편함으로 인해 치안서비스의 애로사항에 착안해 지난 해 3월부터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장날마다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신도청 이전으로 112신고사건이 2018년 대비 17%나 급증했지만, 내가족을 위험에서 구해 낸다는 마음으로 예천서 중점시책으로 지난 해 2월부터 운영된 “통합신속대응팀”은 군민의 골든타임 확보을 위해 형사팀 4명, 여청수사 3명 이 3개팀으로 구성해 24시간 신속 현장 출동 운영으로 2인 1조로 근무하는 지·파출소 업무부담이 해소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225건을 신속히 사건 처리로 “현장대응 UP· 주민불안 OUT” 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석 서장은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해 준 예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치안서비스 불만족 사항을 조사· 발굴해 문제점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군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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