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은 2019년 한해 4조 1천627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며 4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조 7,168억 원보다 12%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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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는 내자구매사업 3조 3천755억 원, 시설공사 7천872억 원이 집행해 계획 대비 105.8%의 성과를 거뒀다. 그 중 2조 515억 원을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구·경북에 본점소재지를 둔 장애인·여성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지원실적은 4천688억 원으로 지난해 4천26억 원보다 16%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로전략을 집중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수요기관 마케팅을 통한 조기 발주 유도 및 벤처나라·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닌 전통문화상품을 다수공급자(MAS)계약 방식을 통해 판로지원하고, 영주시와 군위군과 상호 협력해 지역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그 밖에도 벤처나라,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우수제품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에 적극 귀를 기울였다.
박준훈 청장은 “조달사업 실적 4조원 돌파는 공공기관과 업계의 조달업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방·공유·협업·소통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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