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 교육으로 농업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11회에 걸쳐 9개 읍면 농업인 1천6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을 적극 펼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우리지역의 특화 작목인 복숭아, 청도반시의 현장중심 교육과 새로운 농업정책과 군정을 홍보해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청도군만 실시되는 농기계안전교육을 열고 최근 증가하는 농기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자 하며 지난 3일, 7일 실시한 복숭아 교육에서는 500여 명의 농가들이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강한 의욕를 보여줬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걱정 없이 농사짓고, 농민들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변화에 대응하는 주도적인 새해 영농설계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판매로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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