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경대 이채영 총장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대구·경북 K-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경북 K-뷰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3개 대학이 똘똘 뭉쳐 힘을 모았다.
대구한의대가 지난 6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LINC+사업의 주요 특성화분야인 코슈메슈티컬 분야의 핵심인 대구·경북 K-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경대, 대구보건대와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8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 다자간 협약은 대구한의대 K-Beauty, 대경대 K-Culture, 대구보건대 K-Food 등 각 대학의 특화분야를 상호 연계해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대구·경북 K-뷰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산업발전 등에 기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대경대 이채영 총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뷰티/푸드/컬처) 관련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K-뷰티 관련 학제간 연계교육 체계 운영 △K-뷰티 관련 제품화 R&D 공동 추진 △K-뷰티 제품의 판매 촉진과 글로벌 활동 공동 추진 △K-뷰티 기반 의료관광 등 체험 활동 공동 추진 △실험실습기자재 및 연구기기와 시설물의 공동 활용 △대경대, 대구보건대 졸업생의 대구한의대 편입학과 장학금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을 실무부서로 지정하고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전국대학 최초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설립과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PRIME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LINC+사업 등 한방웰니스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성과를 이뤘으며, 이러한 산학연계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경북도, 경산시와 함께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엔코(CLEWENCO)를 진행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3개 대학은 LINC+ 고도화형 사업과 K-뷰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향후 우리 대학의 K-Beauty와 대경대 K-Culture, 대구보건대의 K-Food 분야를 중심으로 학제간·지역간 상생 협력과 대구·경북의 K-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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