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히의원 이권우 예비후보(자유한국당·사진)는 10일 오후 2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감사할 줄 아는 리더가 나라를 살린다'라는 제목에 ′경산 촌놈의 국회사용설명서‘의 부제목 저서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감사할 줄 아는 리더가 나라를 살린다'라는 책 제목 처럼,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와 정치적 소신, 철학 등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자서전적인 이 책에서 도전하는 인생이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책을 펴 내게 됐으며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알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존경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또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감사할 줄 아는 리더가 나라를 살린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그는 1988년 제9회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 23년간 국회에서 공직 경험을 쌓고 1급 공무원으로 퇴직한 국회전문가로 “국회는 국정 전체를 다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곳이다. 지금도 나는 행정고시나 외무고시가 아닌 입법고시를 통해 국회에 들어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다양한 상임위원회 중 7개 위원회를 거치며 국회의 모든 일을 직접 몸으로 겪었다. 뿐만 아니라 법제처나 국정원으로 파견 근무를 자처하며 안팎으로 견문을 넓혔다. 국회에서의 다양한 업무 경험은 나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고 회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 입법조사관, 심의관, 전문위원으로 23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경모회와 팍스코리아나21 등 다양한 친교모임을 통한 친화력 등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이러한 것들이 최고조에 달한 이 시점에서 지역 화합과 비전 제시를 통해 경산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책에는 이 예비후보가 8년전 입법고시 출신으로 정년도 10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입법고시 출신 1호 국회의원을 꿈꾸며 1급 국회공무원(관리관)직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청운의 꿈을 품고 새로운 도전의 길을 택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또한 경산미래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경산의 ‘싱크탱크’로서 ‘시민들이 살고 싶은 명품도시 경산’ ‘시민들이 행복한 부자도시 경산’을 만드는 연구를 많이 하고 연구결과들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등 지난 8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과정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 출판기념회의 틀을 완전히 깨고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예비후보를 가까이서 지켜 본 친구들과 동문들, 국회 입법 관계자, 정당관계자 등이 출연해 “이권우를 말한다”라는 코너를 통해 이 예비후보의 인간적인 면과 공직자로서 곧은 길을 걸어 온 이 예비후보의 일화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