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19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1일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2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그리고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수특산물로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 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참기름, 들기름 등 160여종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문어 등 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장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와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고, 판매가액 10만원 이하 농수특산물에 대해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선물 유도를 적극 이끌어 내 풍성한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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