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7 07:16:25

영진전문대, 취업률 81.3% 4년연속 전국 1위

교육부 공시 '18년 졸업자 기준
해외 취업 4년 연속 전국 1위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진전문대 SK하이닉스반 반도체공정실습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SK하이닉스반 반도체공정실습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취업률 81.3%를 달성하며 다시 한번 취업 명문 대학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영진전문대학교는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100명 중에서 81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나 매서운 취업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발표 취업률 79%보다 2.3%p(포인트)가 상승한 경이적인 취업 실적을 보였다. 영진전문대학교는 2018년 3천103명의 졸업자를 배출했고, 취업대상자 2천758명 중 2천242명 취업대상자를 취업시켰다. 2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80%대 취업률로 단연 전국 1위에 올랐다.

영진 취업 성과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5년 81.8%, 2016년 80.3%, 2017년 79%인 취업률은 올해 발표된 2018년 취업률을 포함해 4년 평균 취업률이 80.6%다.

해외취업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한 157명이나 된다.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전무후무한 성과이자 4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영진은 10여 년 전에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10개 반으로 확대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해외취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4년 68명,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8년 157명에 이어 지난해인 2019년 해외 취업자는 203명을 기록, 일취월장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9년 졸업자까지 최근 5년간 해외취업 누계치는 621명에 이른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 지난해와 올해 각 6명이 입사하는 등 이 회사에 지금까지 28명이 진출했고,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도 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

꽁꽁 얼어붙은 취업환경을 뚫고 영진이 국내외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는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해 교육 경쟁력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기 때문이다. 둘째는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학생들 자발적인 노력’이 더한 결과다. 셋째는 우수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고 제자들 취업에 팔을 걷어붙인‘교수진의 열정’에 있다. 이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영진만의 경쟁력을 굳건히 다졌고, 이것이 영진의 DNA로 뿌리를 깊게 내린 것이다.

영진은 25년 전 주문식교육을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공급자 중심의 교육을 탈피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치면서 산학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교육모델을 선도해왔다.

국내외 1천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협약반은 ‘SK하이닉스반’, ‘LG디스플레이반’, ‘LIG넥스원 반’, 국보디자인 등이 참여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등을 꼽을 수 있다.

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441명을 취업시켜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현장 전문가로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 또한 높은 취업률 달성의 한 축이 됐다.

대학에선 학습 동기부여와 취업 역량을 학생들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톡톡히 성과를 얻고 있다.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은 년 160여 개 프로그램에 재학인원 58% 2019년 기준인 4천4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 참여가 높다. 방과 후 ‘전공 심화 학습’, ‘자격증 취득’, ‘공모전 준비’, ‘외국어 자격 공부’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업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한다.

백호튜터링은 학업 능력이 앞선 학생이 튜터로 나서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 2~5명을 튜티로 팀을 구성, 관심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캠프, 여대생 취업캠프, 해외취업박람회 등 연간 250회, 1만여 재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진은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에 선정돼 8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으로 국내외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 유일 ‘공군부사관 학군단’운영과 육?해군과 협약으로 군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에 힘입어 2019년에 육해공군 부사관 선발에 134명이 합격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이 조사는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줬는데 영진은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즉 학생 교육부문에서 조사 대학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또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하는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으로도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 눈높이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받은 우리 학생들을 국내외 기업에서 잘 받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性心)을 다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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