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설 연휴(1.24~1.27)동안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 보건소와 영생병원에서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신속하게 대응 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 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 간 접촉 증가로 발생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중국 우한 시 집단폐렴 관련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신속하게 질병관리본부(1339), 긴급상황실(043-173-7979)로 즉시 신고해 질병관리본부 대응·절차에 따르는 등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환자감시 관리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병 을 예방한다.
고령 =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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