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예비후보, "경산시·대구 수성구 통합 추진" -금요일 기사 출고-

대구경북(TK) 통합이 21대 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권우(사진) 경산시 총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경산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면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생활권인 경산시와 수성구가 통합되면 교육·교통·복지·경제·문화·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돼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두 지자체의 통합은 대구시와 경상북도에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합을 이루어 내려면 자치단체간 이해관계를 조정할 역량이 있어야 한다"며 "입법, 행정, 예산 전문가인 이권우 예비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