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이종복(68·사진) 전 체육회실무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종복 당선자는 15일 선거일에 당선증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동안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청도읍 출신인 이종복 당선자는 현재 감정평가사로 재직중이며, 또한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3회에 걸쳐 총 1억2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종복 당선자는 부인 홍영자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종복 초대 민간 체육회장은 "이번에 초대 민간 체육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청도군체육회가 더욱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