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장원용 예비후보(전 대구시 소통특보·사진)가 28일 학령기 이후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2018년 12월 기준 대구시 전체대비 중남구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비율은 47%인 반면 주간보호시설은 25%에 불과하고 이 또한 단순 돌봄케어 기능에 머무는 소규모 시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 체계적인 평생교육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면서, “5개 특수학교가 위치한 남구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직업교육, 치료지원 시설 확충, 특수교육 전문인력들을 배치함으로써 장애인에게는 맞춤식 복지 서비스, 비장애인에게는 센터운영 및 복지지원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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