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방병무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입영대상자의 입영일자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연기 대상은 현역병입영대상자,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서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들 중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할 경우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병무청 홈페이지 민원 포털 및 병무청 애플리케이션 민원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한편, 3일부터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고열자에 대해선 귀가 후 검사일자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입영예정자는 연기 신청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