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의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정책발표 3을 발표했다.
이후보는 정책발표에 앞서 현재 확산되고 있는 우한페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했다.
정부가 신종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교민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 시설에 나눠 격리 수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결정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닌 국가로서 내려야 할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적 위기 앞에서 정부와 방역 당국을 믿고 더 큰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보는 방촌.해안권을 도시재생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노후화 돼 있는 주택, 상가 건물들을,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문화마을로 개발해 부도심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족적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 해안권도 동구의 한축으로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또 동구 다목적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동구 주민의 건강증진 및 친목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