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북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취소하고 ‘사무소 방문의 날’로 운영한 이날 참가한 전·현직 대구시장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 제공
대구시의 전·현직 시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홍보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심각해 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선거풍속 또한 연일 이색과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당초 지난 1일 예정이던 이상길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취소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무소 방문의 날’로 변경, 이날 참가한 전·현직 대구시장들은 개소식 취소의 아쉬움 대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좀처럼 한 자리에 함께 하기 힘든 문희갑, 조해녕, 이종주, 권영진 전·현직 대구시장들은 이날 적극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보건과 예방실천에 모범을 보여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상길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역대 시장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잊지 않고 새로운 정치, 주민과 유권자만 바라보는 일꾼의 자세를 지키겠다”며 “지난 28년의 행정경험을 돌아 보면 주민과 시민의 건강 만큼은, 정치와 행정의 구분 없이 지켜야 할 지상과제는 없으므로 선거 운동에 있어서도 이 점을 각별히 잊지 말라는 지역 어른들의 가르침이라 생각한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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