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수상작 ‘화보집’ 전시

대구 북구는 북구를 담은 ‘제1·2·3회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화보집을 발간하고 2월 한달간 북구청 본관 1층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회에 걸친 공모전 작품 중 동상 이상의 작품 32점이 담긴 화보집을 전시하며,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 대구FC경기를 관람하는 ‘대구의 함성’, ‘운암지의 아침안개’, ‘침산정 일몰’ 등 북구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축제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발간된 화보집은 지역의 정겨운 풍광과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의 자연경관, 축제를 즐기는 일상의 모습 등 당시를 경험했던 사람들에게는 생생한 추억을, 전시회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북구의 소중한 기억들을 담은 화보집을 발간했으니 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그 때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