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윤 경산교육장, '신종 코로나' 대응 현장확인

경산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한 일선 교육현장의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영윤 교육장과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지난 4일 관내 초·중·고 6교의 보건실과 교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학교 출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여부, 학생과 교직원 대상 중국방문 이력여부 확인 및 예방교육 실시 여부, 자가격리자 발생 시 전담 관리자 1인 지정여부, 감염병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 자체 조사 결과 현재 경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유증상자는 없으나 혹시나 모를 지역사회 유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방역물품을 여유있게 구비해 선제적 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마다 예방을 위한 대응조치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놓은 것을 확인했으나,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조치에 대한 안내와 협조사항 등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학교 측에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