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종 CV 감염병 예방대응 총력

청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대응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9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복지회관,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장소를 직접 방문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국민행동요령, 예방행동수칙 안내 등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직접 손 소독제 사용 시범을 보이며, 개개인의 예방행동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강조하고 리플렛 게첨 확인, 종사자들 복무 관리 안내, 환자 발생 시 조치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각 단체별 정기총회 및 집단행사 등의 행사 연기를 독려하고 외부이용자 사용 자제를 당부했으며, 이와 더불어 위생마스크 2천500여개를 배부해 사회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승율 군수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속 시설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조치는 빠르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