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문화로 행복한 북구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59회의 문화행사와 공연, 17건의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의 예술 진흥과 문화향유를 위한 최선을 다했다. 이는 참여 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조사에서 4.66점(5점 만점)의 긍정적인 평가로도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문화기본권 확대를 목표로 ‘지역문화활동가 양성프로젝트’, 생활문화 콘텐츠 개발사업 ‘연암서당골 이야기 만들기’, 지역 내 문화기획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작당모의’ 등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문화를 제고한 한해였다.
2020년 사업 기획방향을 ‘향유하는 문화예술, 함께하는 문화예술, 주체적인 문화예술’로 설정하고 북구 대표 문화공간인 어울아트센터를 주축으로 참여를 기반 하여 지역의 문화가치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 문화공동체 중심의 생활문화 확대 등 창작과 향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범이래 추진해 온 사업들과 맥락을 같이하며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갖고 지속적이고 성장적인 문화정책을 펼쳐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내다보고자 한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3년째를 맞이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 사업들은 좀 더 지역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과 문화기본권을 확립하는 차원에서의 생활문화 활성화는 행복한 북구를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전제 조건이다. 또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역시 지역 고유 문화콘텐츠로 이뤄진 만큼 문화적 의미가 깃들어 져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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