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대구의료원 내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상을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실제 의심 환자가 된 상황을 가정해 진료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대응체계를 살폈다.
또한,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병원 상황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권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대구시민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태 종료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빈틈없는 대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은 음압시설이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10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환자 진료, 진료 지원,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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