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와 접촉자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전파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선제적 대응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보건소에서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 프로그램 신청자 200여 명과 다중이용시설인 청도역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마스크 제공과 호흡기 감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손씻기 시연’ 등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 관련 사업장 외국인 취업자 현황과 해외방문이력을 파악하고 사업주를 대상으로 방역용품지원, 취약지역 방역활동 등 다각적으로 예방활동(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 인력을 자가 격리자 1:1 전담 지정해 ‘심각’ 단계로의 확산을 대비하는 등 자가 관리 모니터링 인원을 확대 운영하고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배부하여 전 공무원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