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안국중 (전)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일 예정이었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안국중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연기하는 대신에 선거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선대위 결의대회에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선대 총괄 본부장, 본부장, 위원장으로 결의대회를 준비했으나 약 150명의 본부장, 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을 전달식 및 결의 대회를 거행했다.
한편, 안국중 예비후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자 중앙정부 요직에 있는 행정고시 38회 동시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경산을 인구 50만의 국내 최대 청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수호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안국중 예비후보는 현재 성균관대 대구,경북 총동문회장, 제40기 행정,외무,기술고시 총학생회장 및 25년째 행정고시 동기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시 경제통상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고, 제19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제정책 특보단장을 역임했다.
공직자 시절에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수성알파시티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켰고 대구 치맥축제 개최와 근대골목 조성, 김광석 거리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금은 자유한국당 중앙위 지도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