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풍류마을, 국림청도숲체원,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문화관광·생태교육 협의체'를 출범식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승율 이사장(청도군수)이 지난 13일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 운문지역에 위치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국립청도숲체원,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등 3개 기관이 연계한 '문화관광·생태교육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3개 기관 협의체는 거시적 시각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대국민 교육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의미로 출범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보교류, 대국민 교육 및 복지서비스 관련 사업 발굴을 포함해 소외계층 대상 또는 기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구성인원은 기관별 2인으로 하며, 간사를 두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신화랑풍류체험, 숲체원은 생활목공체험, 생태탐방안내센터는 운문산 숲체험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협의체를 구성한 운문지역 3개 기관은 그간 공공기관, 기업체, 학생단체, 소외계층, 일반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수련활동을 지원하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승율 이사장은 "운문면 소재 3개 기관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를 중심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접근성은 물론 프로그램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무엇보다 지역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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