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살리기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졸업식과 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겪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명을 받은 권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하루빨리 회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 시장은 앞서 13일 긴급 임시총회를 영상회의로 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대한 시·도지사들의 뜻을 한곳에 모으기도 했다.
한편 권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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