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2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2020년 DTRO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2020년 DTRO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업무개선을 통한 도시철도 안전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고객만족 향상 등에 공헌한 공사의 우수한 혁신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3호선 전동차 감속기 자체 정비기술 확보를 통한 업무개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승강장안전문 센서점검 표준화 장치 개발로 장애감소 등 10건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품질개선 활동들을 통해 총 9억 5,000여만 원의 예산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띤 경연 결과 변전부에서 발표한 '1호선 변전소 특고압 전력개폐기 전용 캠스위치 개발'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ㆍ우수상 각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시민전문가 2명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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