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앞줄 가운데)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와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이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청도군 유치’ 협약식을 갖고 청도군 간부와 직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지난 18일 경북도,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과 함께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이승율 군수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와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청도군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관계법령과 모든 규정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생산자,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등 4개 그룹으로 조직된 비영리법인으로 전국99개 회원조합으로 이루어져 30만 명의 조합원수를 보유하고, 전국 234개소 자연드림 매장을 운영해 연매출 6천억 원에 달하는 전국 최대 생협조직으로 현재 충북 괴산, 전남 구례에 자연드림 파크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청도군에 조성되는 ‘영남권 자연드림파크’는 약 2천500억원을 투자해 33만㎡의 부지에 농식품 물류시설, 친환경유기식품단지, 호텔, 영화관 등이 조성되어 연2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특히, 7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이번 투자협력 체결을 통해 청도군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영남권 자연드림파크’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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