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 사진) 예비후보는 금호워터폴리스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원활한 국비지원을 공약했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향후 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물류수송은 물론 인근 제3산단, 서대구산단, 검단산단과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의 중심기능을 담당하게 돼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의 핵심이다.
북구 신천동로 종점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 금호강변도로까지 폭20m(4차로)에 연장 2.9km의 이 도로는 총 사업비 1천76억원중에 620억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원활한 국비지원이 진입도로 건설의 관건이자 금호워터폴리스 신도시의 전체 개발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상길 후보는 “누구나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의 조기건설을 말씀하실 수 있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며 중앙정부에서 지역예산과 재정업무를 총괄했고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임기간 당초 혼잡도로로 추진되던 진입도로건설을 산단진입도로로 전환해 국비지원비율을 큰 폭으로 늘린 본인이야말로 원활한 국비지원 추진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황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