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경산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경산지역 특산품 업체와 단체 계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가 대구 수성구청으로부터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한의대에 따르면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는 대구한의대와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가 공동으로 수행한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인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수성구가 지난 2017년부터 현재 소재하고 있는 대구스타디움몰(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층에 조성한 센터이다.
또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2년간 연속으로 수탁기관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성구와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체험, 공연, 교육, 대관, 특산품 전시와 판매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 운영 첫 해인 지난 2018년에는 방문 및 이용객 7천222명을 유치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5%가 증가한 9천35명을 달성했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내부조사에서도 센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99.4%(2018년 95.6%), 재방문 의사 97.9%(2018년 87.3%)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장은 "특히 앞으로 3년간 사업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대구한의대의 인적·물적 자원과 더불어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LINC+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지역이 관광이라는 주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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