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3 10:19:34

신천지 강제해산, 靑청원 하루만에 20만 돌파

청원인 “비윤리적 교리·반인륜적
포교 정상적 종교활동 아냐”

윤기영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강제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시작 하루만인 지난 23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전날 청원이 시작된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 현재 21만6천276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청원인은 “이번에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의 코로나19 감염사태는 신천지의 비윤리적인 교리와 불성실한 협조태도 때문에 발생했다”며, “말로는 ‘정부에 협조하겠다’고 선전하지만, ‘댓글조작 가담하라’ 등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천지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일반 기독교 등 타 종교신도들을 비하하고, 심지어는 폭력까지 저질렀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지는 ‘종교의 자유’를 포교활동이라는 명목하에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차별적, 반인륜적인 포교행위와 교주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비정상적인 종교체제를 유지하는 행위는 정상적인 종교 활동이라고 볼 수 없으며 국민 대다수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신천지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신천지를 해산시킴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23일 오후 기준 602명이며, 이 중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329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169명 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95명이며, 이날 5번째 사망자인 38번 확진자 역시 대구 신천지 관련 사례다.
한편, 신천지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가 총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외부에서 신천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춰 달라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구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시원한 여름나기’물품 키트 245세트(2,450 
상주 낙동 새마을지도자협의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지난 19일‘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 감자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사무국에서 24개 읍·면·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가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 
봉화소방서가 지난 19일, 봉성면사무소 2층 행사장에서 ‘봉성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 
대학/교육
문경대 간호학과, 유화작품 전시회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문경대 간호학과, 유화작품 전시회 개최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