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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춘양면 소재 흥륜사의 일봉스님은 지난 25일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면사무소를 비롯, 춘양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마스크를 기증했다.
지난 18일에도 일봉스님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봉화군 보건소에 마스크를 기증했으며, 이번 두 번째 기증은 ‘코로나19’ 예방에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관공서 직원들에게 기증한 것으로,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현돼야 하는 것이 자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부족한 마스크를 기증해 타의 귀감이 됐으며, 면에서도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kthd4755@naver.com |
입력 : 2020년 02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