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근무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한다.장학금 지원대상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근로실적이 우수한 종사자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자녀 중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여가부와 한국예탁결제원이 민관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앞서 여가부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광주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박현옥 상담원은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 박현옥 씨는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와 개개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 신하언 군 또한 "좋은 일을 하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항상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익산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의쉼터에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상담원으로 4년 간 근무해 온 최정임 씨 자녀도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최정임 씨는 "힘들고 때로는 위험한 일이지만 쉼터에 근무하면서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고 밝혔다.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장애아동 재활센터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자녀 황수연 양도 "부모님처럼 저 역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분들은 피해자들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해오셨다"며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종사자 분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해 많은 곳과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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