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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그동안 관리되지 못했던 교인들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중에는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과 의료인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대구시가 이들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등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대구시청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 2020년 1월 기준 신천지 12개 지파의 교인 수는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유년부 신자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9만3천953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 중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다대오지파 교인 수는 1만3천29명이며, 대구교회 소속 교인은 9천7명"이라며, "현재 대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구 거주 교인 8천528명보다 479명이 많았다"고 말했다. 새로 파악된 교인 중에는 신천지 측에서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교인도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479명 중 일부는 기 제출하지 않은 교인이고, 나머지는 대구에 주소를 두지 않은 타 지역 거주 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교인 9천7명은 장년회 922명, 부녀회 3천77명, 청년회 4천403명, 학생회 313명, 유년회(초등 및 미취학 어린이) 292명으로 파악했다. 대구시가 이 중 방역적인 차원에서 의미 있는 건 유년회 명단과 고위험군인 건강닥터봉사자의 명단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유년회 292명 중 현재 대구시가 관리 중인 명단과는 121명이 일치했다. 신천지 신도인 초등 및 미취학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이번 조사에서 새로 드러난 것이다. 권 시장은 "질병관리시스템 조회 결과, 유년회 292명 중 208명이 검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중 음성이 177명, 양성이 23명, 결과 대기 중인 아동이 8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를 받지 않은 아동 84명에 대해선 검사 실시 등 추가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신천지 건강닥터 봉사자 85명에 대해 "소수의 의사와 간호사가 있고 물리치료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81명은 진단검사를 받는 등 질병관리시스템의 관리 아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머지 4명은 전화번호 불명・성명 중복 등으로 정확한 신원을 알 수 없다"며 "질본, 경찰과 협의해 이 4명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진단검사를 받았는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추적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질병관리본부에서 고위험군으로 지정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의료진"이라며 "의료진이 감염되면 병원으로부터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있기에 (위험군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85명 중 질본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분은 절반이 되지 못한다"며 "이들이 어디에서 봉사활동을 했는지는 장부상 기록이 없는데, 우리가 파악한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다시 보내 고위험군으로 추가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정조사를 마쳤지만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교인도 있다. 권 시장은 대구시가 파악한 신천지 교인 명단 숫자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와 다른 점에 대해 "교회 간부에게 물었더니 '명단 관리를 오래해 최근 명단은 장부상으로 관리하지 않고 컴퓨터로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주소지로 전출된 교인 등 일부가 저희에게 명단이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명단으로 확인된 건 아니다"며 "저희들이 확보한 장부상으로는 교육생 1천800명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회에서 관리하는)컴퓨터를 확인하게 되면 정확한 교인의 정확한 인적사항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시설도 추가로 5곳이 파악됐다. 권 시장은 "부동산 현황자료와 재정회계 대장, 증빙서류철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 측이 임차료, 이용료 등 공과금을 지급하는 39개 시설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34개 시설은 시에서 이미 폐쇄・관리하고 있었다"며 "(새로 발견된)5개 시설은 전도사무실 1곳과 동아리연습실 4곳으로,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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