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03:23:18

대구 요양병원發 코로나 확산, 5곳 87명 무더기 확진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30% 진행
황보문옥 기자 / 883호입력 : 2020년 03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 요양병원 5곳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87명이 무더기 발생했다.
1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4명, 북구 소재 배성병원에서 7명,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에서 4명,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에서 1명,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에서 1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지난 13일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7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30% 가량 완료한 상태에서 확진자가 87명이나 쏟아져 감염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수조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330곳과 요양병원 67곳 총 397곳, 종사자 1만2천943명과 생활인과 환자 2만685명 총 3만3천628명이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체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17명과 환자 57명 총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북구 소재 배성병원은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병원내 환자와 직원 11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간호사 1명과 환자 6명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영진 시장은 "당분간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인해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이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격리·차단하려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일정 규모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적극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센터에 대한 대구시 특별대책반의 추가 실태점검 결과, 기존에 파악된 숫자보다 4개 센터, 10명의 확진자가 늘어나 총 21개 센터,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콜센터 확진자는 대다수 지난달 24일~지난 7일 사이에 발생했으며, 신천지 교인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적극 진단검사를 신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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