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01:45:40

서대구 고속철도역, 이름 찾기 '공모'

서대구역·염색공단역·날뫼역 등 거론
오는 22일까지

황보문옥 기자 / 884호입력 : 2020년 03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 서대구 고속철도역사 조감도.
대구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서구는 물론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잘 표현하는 이름을 짓겠다는 것이다. 오는 22일까지 서대구 고속철도역 관련 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노선과 역의 명칭관리지침 제9조에 따른 노선명 및 역명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절차다. 지난 17일까지 모두 3가지 종류의 명칭이 서구청으로 접수됐다.
▲첫 번째는 ‘서대구역’이다.
현재까지는 대구 동부권 교통 중심지인 ‘동대구역’과 조화가 되는 ‘서대구역’이라는 명칭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명칭은 서부권의 새로운 중심이 될 역사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주민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구역과 역할을 분담하며 대구 동·서 균형 발전과 낙후된 서부권 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기대가 커지면서 지역민이 가장 공감할 만한 명칭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서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뤄질 도시 개발과 맞물려 ‘서대구역’이 역사 신설에 따른 다양한 사업 명칭으로도 부합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제시된 명칭은 ‘염색공단역’이다.
이번 명칭은 서구 이현동 일원에 건립 중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비산동의 염색산업단지와 맞물리는 위치적 영향 탓이 컸다.
또한 패션도시, 섬유도시 대구라는 이미지에 기여한 상징성과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인접한 접근성 등으로 인해 추천됐다.
▲세 번째는 ‘날뫼역’이다.
‘날뫼’는 ‘산이 날아간다’는 뜻으로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날뫼북춤’을 나타내는 말이자 비산동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지역적인 특색이지만 서구를 관통하는 고속철도역의 명칭을 이용해 대구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고속철도 노선이 지나가는 비산동의 연관성과 역사성까지 더하자는 것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특히 고속철도 역사가 서구에 들어서는 까닭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는 23일 대구시에 주민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명위원회 심의를 연 뒤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정식 명칭을 상정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포스코 본사 중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상주 계림동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완산동위원회는 지난 6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완산동에 가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삼성물산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5 희망빌리지』  
김학동 예천군수는 8일 군수실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성과 평가 ‘최고 등급’  
대구 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 보건대, ‘제28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  
영남이공대,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대구 교육청, 9일 고1·2 대입설명회 ‘학부모도 참여’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신간 ‘꼴찌 교수의 긍정 혁명’출간  
국립경국대, ‘제1회 경북 식물 엑소좀 심포지엄’ 개최  
건협 대구, ‘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계명대 김명석 학생, 단편 애니 'SBS 애니갤러리' 방영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