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7 14:05:33

영남대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아니다"


황보문옥 기자 / 885호입력 : 2020년 03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영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기사에 잘못된 내용이 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집단감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언론에 보도된 최초 코로나19 확진 A환자는 입원 당시 코로나19와 관련없는 병으로 입원했으나 입원 2주후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는 즉시 본원 감염예방관리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했지만, 같은 병실에 있었던 환자 중 두 분이 10여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코로나19로 확인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남대학교병원은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해 영남대학교병원 위상을 실추시키고 교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며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보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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