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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청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일 만에 10명대로 내려왔다. 대구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대구지역 확진자 수가 감염 사태 초기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향후 2주간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이동을 최소화해 대구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한 자릿수 이하로 만들겠다며, 추진한 '3.28 대구운동'이 실제로 그 효과를 드러내는 듯한 모양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6천456명이 됐다. 대구·경북 지역 전체로 봐도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7천718명이다. 대구는 물론 대구·경북(이하 TK) 전체로 봐도 하루 추가되는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지난 2월19일 이후 35일 만이다. 지난달 19일은 대구 신천지 관련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발생한 바로 다음날이다. 이날 대구에서는 11명, TK 총합으로는 13명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 지역은 바로 다음날부터 폭발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한 때는 하루 확진자가 741명이나 늘기도 했다. 그러다가 3월25일에 이르러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초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오히려 지금까지는 TK에 비해 잠잠했던 외부 지역들이 TK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TK 밖 지역 하루 환자 수는 이날 85명으로 TK 19명에 비해 4배 넘게 많았다. 경기 지역만 해도 21명으로 처음으로 일일 환자 수가 TK를 앞질렀다. 이날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34명) 역시 처음으로 TK보다 많아졌다. 특히 이같은 흐름은 무엇보다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에 이어 해당지역 요양시설 전체에 대한 강도 높은 전수조사를 거의 마무리해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권 시장이 추진한 '3.28 대구운동'도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시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까지 해당지역 요양시설의 3만3천25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거의 마무리했다. 검체 채취는 모두 완료했으며, 0.7%이 243명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가 나온 인원 중엔 지금까지 0.6%에 해당하는 2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정신병원 15개소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수검사 대상자는 1천8명이며 현재 검체 결과가 나온 81명은 모두 양성이다.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날 수도 있지만 대상자가 1천명 내외라는 점에서 이전과 같은 폭발적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요양병원 전수검사 양성률 0.7%를 단순 대입해도 추가 발생이 예상되는 인원은 7명 내외다. 한편 권영진 대구 시장은 지난 15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오늘부터 3월28일까지 2주간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이동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대구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한 자릿수 이하로 만들어 코로나19 상황이 방역대책의 통제 하에 있는 확실한 안정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328 대구운동'을 제안한 것이다. 대구지역 확진자 수 35일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328 대구운동'의 목표 시점인 오는 28일까지 한 자릿수 진입을 예단할 수 없지만 흐름상 대구 지역은 안정화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28 대구운동'에 이어 오는 4월5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경우 대구지역의 안정화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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