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6 02:26:16

외국인 ‘몰빵배구’ 여전

V-리그전반기 마감…타이스 덜 홀스트 ‘득점 1위’V-리그전반기 마감…타이스 덜 홀스트 ‘득점 1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프로배구 V-리그가 전반기 반환점에 다다른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현재 남자부 득점 순위 1~5위까지는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다.특히 남자부의 경우 올 시즌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V-리그는 지나치게 높은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낮추고 토종·용병 선수 간 공격점유율 격차를 줄여 다양한 전술 구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트라이아웃 제도를 도입했다.지난 시즌에 비해 외국인 선수의 득점에 의존하는 '몰빵배구'는 줄어들었지만 각 팀들의 감독에게 외국인 선수는 강력한 공격 옵션 중 하나다.삼성화재 타이스 덜 홀스트는 올 시즌 18경기(76세트)에 나서 587득점(공격성공률 54.58%)의 활약을 보이며 득점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은 '몰빵배구'로 왕조를 세웠다. 안젤코 추크(크로아티아), 가빈 슈미트(캐나다), 레오나르도 레이바(쿠바·등록명 레오) 등 특급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괴르기 그로저(헝가리)를 앞세웠지만 정규리그 3위에 그쳤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삼성화재는 타이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리시브가 어느 정도 되면 어김없이 타이스에게 공이 올라간다. 다만 박철우가 군 제대 후 팀에 합류하면서 타이스의 의존도는 줄어들었지만 몰빵배구는 여전하다. 미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는 436득점(공격성공률 50.48%)으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가스파리니는 강력한 서브를 통해 상대 팀을 괴롭히고 있다. 가스파리니는 서브도 1위(세트당 0.608개)에 올라있다.우리카드의 크리스티안 파다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파다르는 17경기에서 416득점(공격성공률 50.57%)로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파다르는 퀵오픈 성공률에서도 타이스(66.67%)에 이어 66.22%로 2위를 달리고 있다.KB손해보험의 아르투르 우드리스(389득점·공격성공률 48.65%)와 한국전력의 아르파드 바로티(388득점·공격성공률 48.75%)도 각각 득점 순위 4, 5위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선두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몰빵 배구를 지양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톤 밴 랭크벨트(등록명 톤)은 득점 순위 9위에 자리 잡았다. 톤은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267득점(공격성공률 52.54%)을 기록중이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캐나다 출신의 톤을 영입했다. 외국인 공격수의 비중을 줄이고 문성민, 노재욱, 신영석 등 대부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가담하는 '토탈 배구'를 앞세워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울고 웃었다. 쿠바 괴물 로버드 랜디 시몬이 떠난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쿠바대표팀 주장 롤란도 세파다를 뽑았지만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계약해지 했다.대타로 몬테네그로대표팀 에이스 마르코 보이치를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과 부상으로 짐을 쌌다. 순위도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후 터키리그 할크방크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모로코)를 데려왔다.모하메드는 5경기(21세트)에 나서 131득점(공격성공률 50.44%)를 기록중이다. 몇 경기를 소화하지 않아 판단하기 이르지만 모하메드는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부상에서 돌아온 송명근과 함께 후반기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압량읍이 15일 관내 3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경주 동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폭염 예방 홍보활동 및 냉방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울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김천시 대신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11일, 39개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나 
대학/교육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