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昆蟲)은 절지 동물문이다. 현존하는 동물계의 70%를 차지한다. 동물 중에서는 제일 많은 개체수와 종수를 가진다. 사람은 먹이사슬에서, 꼭짓점을 점유한다. 하지만 세계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먹이가 부족하게 됐다. 2013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식용 곤충을 작은 가축으로 명명했다. 2015년 경북도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8년 기준, 농가 수는 427호(전국 2,318호)로 전국 2위다. 매출액은 50억 원(전국 375억 원)이다. 식용곤충을 대표하는 흰점박이꽃무지(꽃벵이)와 갈색거저리(고소애) 사육농가는 경북도 내 340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국내 곤충시장은 2018년 2,648억 원에서 2020년 3,616억 원, 2030년에는 6,309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국내 곤충시장은 2018년 2,648억 원에서 2020년 3,616억 원, 2030년에는 6,309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곤충사육 농가는 2014년 68가구에서 지난해 427가구로 6배가량 늘어났다. 전국에서 두 번째다. 곤충 관련 매출 규모도 같은 기간 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10배나 증가했다. 경북도 내 곤충산업이 나날이 커져, 대량 사육체계를 갖춘 농가도 속속 등장했다. 성주에서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 유충을 사육하는 농업회사법인 에코 팜은 지난해 7월 대량 사육체계를 갖췄다. 파리목 곤충인 동애등에 유충을 건조해, 매달 4.5t 분량을 납품한다. 이 업체는 월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15년 3,039억 원에서 2020년에는 5,363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곤충산업은 식용, 약용곤충 중심의 기존 분야에서, 사료용 곤충 분야로 확산됐다. 노동집약적 생산체계에서 스마트 팜 체계로 바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용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약 3,039∼3,193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먹을거리로 경북도가 나섰다. 지난 18일 경북도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곤충산업 발전과 담수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호협력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의 먹이원 개발에 미생물 활용기술을 접목한다. 곤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인공증식 기술개발과 담수생물자원의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7월에 개관했다. 2019년 1월 환경부 공공기관 최초 ‘연구개발목적기관’으로 지정됐다. 담수 생물자원 연구 전초 기지로 550만 점 이상의 생물을 보전할 수 있는 최첨단 수장시설을 갖췄다. 연구 인프라를 갖춘, 국내 담수생물분야에서, 최고 연구기관이다. 곤충산업 발전 및 담수생물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곤충사육 기술을 연구한다. 담수생물자원 및 곤충에 대한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하고 자문한다. 상호 교류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발굴을 포함한다. 경북은 2019년 말 기준 곤충 사육농가 수는 443곳이다. 매출액은 57억 원(전국 405억 원)에 달한다. 식량안보가 중요한 현 시점에 대체 단백질원인 식용곤충의 안정적인 증식기술이 필요하다. 100년의 양잠역사를 가진, 잠사(蠶絲)곤충 사업장을 중심으로 경북도 내 곤충 사육농가와 함께 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식량안보가 중요시되는 현 시기에 미래식량인 곤충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곤충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먹이사슬에서 사람이 아무리 꼭짓점을 점유해도, 곤충도 생명체다. 곤충의 생명존중사상에서 출발해, 먹이로 개발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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