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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고향 농축산물 구매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경북도 서울본부, 시·군 서울사무소들과 함께 16일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고향 농·축·수산물 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에도 구매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추석 이동자제 권고를 준수해 고향에 직접 가지 않고,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 (www.cyso.co.kr)를 통해 선물하는 것으로 고향방문을 대신하기로 하고, 23개 시·군 향우회를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경북도 서울본부도 경북의 우수농산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20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구매가이드’를 특별히 제작해 재경시도민회를 중심으로 배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큰 고향의 농어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고향농산물 구매를 계속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재경시도민회 등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언택트형 관광지로 경북이 최적지임을 인식하고, 올 가을 재경시도민회 소식지를 ‘경북관광 특집’으로 제작·배부하는 등 경북관광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보영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권원오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워진 고향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향우회원들의 십시일반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고향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외철 도 서울본부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추석은 재경시도민회부터 가급적 이동자제를 솔선수범하고 고향 농산물로 마음을 대신 전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재경시도민회와 긴밀히 협조해 언택트 시대에 부응하는 온라인 고향농산물 구매와 언택트형 경북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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